로마제국은 콘스탄티누스가 황제로 즉위한 다음에 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 대 전환점이란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A.D.(ANNO DOMINI - 예수 그리스도가 첫 번째 오신 후)313년에 크리스토스교(기독교)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건이다. 이 결과로 인해 교회는 빠르게 성장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성장으로 말미암아 성경에 대한 정립이 필요하게 되었다. 우리에게 초대교부로 알려진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 즉 어거스틴은 펠라기우스와의 논쟁을 통해 성경을 체계적으로 정립하였다. 이 어거스틴의 뒤를 독일의 종교개혁가인 마르틴 루터가 계승하였으며, 이 마르틴 루터의 사상을 프랑스 출신의 종교개혁가인 존 칼빈이 이어 받아 [기독교 강요]라는 실로 놀라운 저서를 통해 개혁주의의 씨를 심게 되었고, 이 존 칼빈이 심어 놓은 개혁주의의 씨를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가인 존 낙스가 로마카톨릭의 손아귀에 있었던 스코틀랜드를 개혁하여 인류 역사상 최초로 바른 성경적인 개혁장로교회의 창립함을 통해 존 칼빈이 심어 놓은 개혁주의의 씨를 열매 맺게 한 것이다. 그리고 존 낙스가 세운 개혁장로교회가 전 세계에 퍼지게 되었고, 그 퍼짐이 우리나라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바로 이 개혁장로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입각한 교회였지만, 지금은 그 말씀에서 떠난 지가 이미 오래 되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러한 시대를 위해 남겨두신 자가 분명히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 개혁의 나팔은 A.D.(ANNO DOMINI - 예수 그리스도가 첫 번째 오신 후) 2025년 2월 9일을 기점으로 하여 주인의 나팔을 부는 자(The Blowing the Master's Trumpet)의 심정으로 이 시대를 향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그 순간까지,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께서 두 번째 오실 때(THE SECOND COMING)까지 파수꾼으로서 외치고자 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