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성균관 주식 학당. 학문을 닦듯 차분히 주식의 길을 닦아가는 곳입니다. 시장에 요동치는 풍파는 많으나, 길을 아는 자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17년 세월, 애널리스트의 눈으로 지켜본 증시의 기록을 이 학당에서 후학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이제, 투자의 길에 발을 디딘 학도(學徒)입니다. 이 학당의 강의와 기록이 여러분의 길을 밝혀 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