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메타버스 축제 육성 위한 1시군 1메타버스 프로젝트 추진 [IIJ]

[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김효준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월 2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시군축제담당자, 축제추진주체(재단, 추진위), 경북관광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포스트 코로나, 일상회복과 함께 지역축제를 메타버스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축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한라대학교 신현식 교수의 ‘메타버스를 활용한 축제활성화 전략’ 특강과 영덕문화관광재단 황민재 홍보마케팅팀장의 ‘영덕대게 메타버스 축제 사례발표’를 통해 공감대 나눴다.

이어 올해 경북 최우수 지정축제로 선정된 영덕대게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와 우수, 유망, 육성축제로 지정된 13개 축제에 대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인증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시군의 축제는 지역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민이 단합을 이끄는 큰 행사지만, 코로나로 몇 해째 제대로 개최할 수 없어 아쉽다.”며, “메타버스 축제는 위축된 지역축제를 활성화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고,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축제로 지역관광부흥을 이끌어가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전영록 안동대교수 주재로 경북의 지정축제 현상 진단과 분석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시군의 문화관광축제 관계관과 축제추진위, 문화재단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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