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스파이 전쟁…美 물먹인 中이중간첩 8년만 체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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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스파이 전쟁…美 물먹인 中이중간첩 8년만 체포

[앵커]

미국과 중국 두 초 강대국의 첩보전이 물밑에서 치열합니다.

지난 몇 년간 미국이 심어놓은 스파이가 중국 당국에 일망타진됐는데요.

미국이 자랑하는 CIA에 중국측 이중 스파이가 있었습니다.

절치부심 이를 간 미국이 무려 8년만에 이 이중스파이를 체포했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정보요원이 160층 건물에서 뛰어내립니다.

이륙하는 비행기에 맨 몸으로 달려들어 불가능한 임무를 완수해냅니다.

헐리우드 대표 첩보 액션 영화 '미션임파서블'의 한 장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 정보기관에 대한 자신감이 한껏 보여집니다.

실제 곳곳에 심어놓은 수많은 정보원들을 통해 세상의 모든 정보를 취합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미국.

일각에선 첩보활동이 과하다는 비판이 나올 정도입니다.

[영화 '신세계' 中] "빨대(스파이)들 무지하게 꽂아 두셨구만, 배부르겠소."

그런데 최근 몇 년간 이상할 정도로 중국에서만큼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2010년부터 2012년 사이 미 중앙정보국, CIA가 중국 정부에 심어놓은 고급정보원 최소 20명이 처형되거나 체포된 겁니다.

내부에서 정보가 새고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습니다.

[영화 '베를린' 中] "가장 믿음이 가는 사람이 가장 의심을 받아야 할 사람이다."

8년간의 추적 끝에 결국 이중스파이 혐의로 전직 CIA 요원, 제리 천 싱 리를 체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리는 미국이 중국에 정보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인물인데, 승진을 못 하자 불만을 품고 2007년 그만뒀습니다.

이중 스파이가 체포되면서 중국 내 미국 정보원이 당국에 잡히는 일은 멈췄지만, 이젠 중국 정보당국의 해킹공격이 거센 상황.

미중 양국간 첩보전은 지금 이 순간에도 물 밑에서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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