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예산·경제 규모까지…숫자로 본 통합 청주시 발전상 / KBS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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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옛 청원군과의 통합 이후 청주시는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뤘습니다.

인구와 예산, 경제 규모까지, 각종 지표가 그 변화를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숫자로 본 통합 청주시의 발전상, 이정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통합시 출범 이후 가장 눈에 띄는 건 인구와 경제 규모 등 양적인 팽창입니다.

청주시와 청원군의 인구는 통합 전, 84만 명에서 현재 88만 명까지 늘었습니다.

청주시의 한 해 예산도 1조 8천 억에서 3조 2천 억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비수도권 중소 도시에서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성장 잠재력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경제 활동별 부가가치 발생 폭을 나타내는, 실질적인 경제 성장률을 보여주는 지표인 지역 내 총생산, GRDP는 24조 원에서 39조 원까지 늘었습니다.

SK하이닉스 M15X 신규 D램 생산 기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생산 공장, HD현대일렉트릭의 전기 장비 제조 공장까지.

통합청주시 출범 이후 지난 10년 간 439개 기업이 총 62조 원대의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지역 경제 성장 기반도 바이오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옛 청주와 청원을 아우르는 3순환로 41.84km 전 구간이 착공 23년 만에 개통해 '25분 생활권' 시대가 열렸습니다.

청주국제공항과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은 코로나19 악재를 딛고 해마다 이용객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사통팔달 고속도로와 함께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 청주 도심 통과가 확정돼 국토의 중심으로 더 우뚝 서게 됐습니다.

지난 10년, 통합 청주시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도시로, 미래 100만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그래픽:최윤우

#통합청주시 #투자유치 #100만자족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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