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연예뉴스] 폭로부터 소송까지…스타들의 이혼 전쟁

사생활 논란을 일으킨 스타들의 현재 상황을 짚어봤다.

가수 최민환은 지난 10월, 전처 율희의 사생활 폭로로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또 누리꾼의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를 통한 수사 의뢰로 성매매 처벌법 위반 및 강체추행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지난달 말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최민환의 성매매 정황을 폭로한 율희는 경찰의 조사를 거부하고 녹취 파일 원본 또한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율희는 자녀의 정서상 문제로 최민환에 대한 형사처벌이나 수사 진행은 원하지 않는다며 경찰에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지난 18일, 최민환은 팬소통 플랫폼을 통해 "안 한 것을 어떻게 증명할까. 숨고 도망갈 생각도 없다. 정말 미안하다"고 밝혔다.

지난 20일에는 한 매체를 통해 최민환이 경찰 조사에서 한 진술 일부가 공개되기도 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최민환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성매매 사실은 부인했지만 "유흥업소는 자주 간 적이 있다"며 업소 출입 사실은 시인했다고 한다.

현재 전 남편 최민환을 상대로 친권과 양육권 변경과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 조정신청을 접수한 율희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4월, 결혼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배우 선우은숙은 전 남편인 방송인 유영재를 상대로 낸 혼인 취소 소송에서 각하 결정을 받았다.

지난 19일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은 "이미 두 사람이 이혼해 더이상 소송을 진행할 이유가 없다"며 각하 결정을 내렸다.

혼인 취소 소송 과정에서 선우은숙 측은 선우은숙의 친언니에 대한 유영재의 강제추행 혐의 등을 문제로 삼앗고, 유영재 측은 혐의를 극구 부인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1년 가스라이팅, 학폭 의혹 등 사생활 논란을 일으킨 서예지는 최근 첫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스타들이 향후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대중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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