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기자들 돋보인 대통령 신년회견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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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완, 시사 평론가 /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앵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성완 시사평론가,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와 얘기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오늘 신년 기자회견에 주요하게 담긴 내용은 뭐였는지 보고 오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는 국민과의 약속입니다. 이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과 전기로 삼아야 합니다. 진실을 외면한 자리에서 길을 열 수는 없습니다. 진실과 정의라는 원칙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저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국가적인 과제로 삼아 앞으로도 직접 챙기겠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의 주요 내용을 들어보셨습니다. 교수님, 오늘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까지 거론이 됐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인터뷰]
아무래도 얼마 전에 있었던 남북 간 회담 때문에 거의 대다수의 의제나 질문들이 남북 간 관계에 모아졌는데요. 문재인 대통령 남북 정상회담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거기에 대한 전제조건을 달았습니다.

완벽한 비핵화에 대한 전제조건이 어느 정도는 형성돼야 되기 때문에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서 비핵화의, 대화의 길로 들어오는 것은 충분히 찬성하고 이를 통한 정상회담까지도 가능하지만 거기에 대한 북한이 어느 정도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거죠.

지금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참여를 위해서 충분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비핵화에 대한 언급에서 북한은 굉장히 극도로 꺼려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북한 측의 모종의 반응들이 있다면 아마도 정상회담까지도 충분한 가능성을 열어둔 것 같습니다.

[앵커]
비핵화 원칙에 대해서 강경하게 얘기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평론가님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정상회담을 언급할 때 두 가지 조건을 달았어요. 여건이 갖춰지고 전망이 선다면. 그러니까 여건이 갖춰진다는 얘기는 지금 현재 남북 대화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남북 간에 군사당국회담도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남북한의 긴장 완화라고 하는 여건이 조성돼야 된다. 또 대화가 계속 지속돼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야 한다, 이런 것들을 얘기하는 것 같고요.

전망이 선다면이라고 하는 단어가 저는 의미심장했다 이렇게 보는데요. 전망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궁극적으로 남북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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