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자지구 '나세르 병원' 공격..."억류 인질이 병원에 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칸 유니스의 최대 규모인 나세르 병원을 공격했다.

하마스에 끌려갔던 이스라엘 인질들이 병원에 있다는 첩보에 따라 피란민이나 환자에 대한 피해를 무릅쓰고 강행한 공격이었지만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1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하마스가 칸 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에 인질들을 억류하고 있거나 사망한 인질의 시신이 있다는 믿을만한 정보가 있다"며 "이에 따라 병원 내부에서 정확하고 제한적인 작전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하마스 측은 인질들이 병원에 있다는 주장을 부인했으며 이스라엘이 인질의 시신을 찾기 위해 무덤까지 파헤쳤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 측은 병원 수색 과정에서 수십명의 테러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병원 경내에서 폭발물과 박격포 등 무기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은 이날 저녁까지 병원을 수색했지만 인질을 찾지 못했다.

영상출처 엑스 @TheMossadIL/@MOSSADil/@ShaykhSulaiman
@angeloinchina/@ShaykhSulaiman/@norabf
텔레그램 Israel Defense Fo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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