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8월 18일 오늘의 Pick] 제3연륙교 등 대형 건설현장 중단…대장홍대선 연장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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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지역 일간지에 올라온
주요 뉴스를 살펴보는 오늘의 Pick 시간입니다.

먼저 인천일보입니다.

송도컨벤시아에서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개최지인 인천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특히 회의장 인프라와 회의 운영 능력과
숙박, 교통 여건 등 국제회의 도시로서
갖춰야 할 기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에두아르도 페르도사 APEC 사무국장은
"모든 고위관리회의를 매끄럽게 진행한
인천의 조직력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송도컨벤시아 구조 자체가 이동이 편리했고,
주변에 호텔이 밀집해 있어 회의장과 숙소 간
이동 동선이 짧아 참가자들이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않았다"고
호평했습니다.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도
"인천의 인프라와 국제회의 운영 경험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인천이 국제회의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도시임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경기일보입니다.

제3연륙교와 송도워터프런트,
아파트 공사 현장 등
인천지역 대형 건설현장 곳곳이
중단됐다는 내용입니다.

최근 잇따른 산재 사망사고로
대형 건설사들이 현장 안전점검을 위해
공사를 중단한 건데요.

이 같은 공사 지연으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는 12월 말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 공사현장과
DL이앤씨가 참여하는 송도워터프런트 건설사업도
안전점검을 마친 뒤에야
공사를 다시 시작한다는 방침으로,
공기가 늦어질 전망인데요.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건설업계에선 이번 공사 중단을 계기로
현장 안전을 꼼꼼히 살핀 뒤
공사를 재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번엔 중부일보입니다.

대장홍대선 연장에 대한 인천시와 계양구의
의견 불일치가 장기화되면서,
민민갈등이 커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인천시는 9월 안으로 국토교통부와
계양신도시 광역교통망 개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하지만
인천시와 계양구의 입장이 통합되지 않을 경우
국토부가 중재안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인천시는 대장홍대선을 최종적으로
계양역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계양구는 인천1호선 박촌역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는데요.

두 기관의 입장에 따라 갈린 주민들은
각자의 의견을 관철하기 위해
시민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지역 일간지 기사로 살펴본 인천 소식,
오늘의 Pick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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