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 ep.23ㅣ배민포장수수료 뉴스댓글이 쏘아올린 어느 배민기생충의 생각 (*^^*)

안녕하세요. 4월 18일 생존신고 올립니다.
최근 배달의민족 관련 큰 이슈였던 '포장주문수수료' 관련
뉴스 영상 클립이 많이 올라오길래 열심히 살펴보던 중
제 속을 박박 긁는 (ㅋㅋㅋ) 댓글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래저래 답답한 마음에 가게가 한가한 틈을 타
생각보따리를 풀어 영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배달의민족이나 쿠팡이츠같은 배달플랫폼은
식당이나 카페를 하는 자영업자들이 빌어서 만들어낸 어플이 아닙니다.
그 기업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일을 할 뿐
절대 소비자, 점주, 라이더들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오늘 배민에서 참 재밌는 전화가 왔습니다.
💁🏻‍♀️배민 : 한그릇배달이라는 카테고리가 출시 될 예정인데 사장님네는 특별히 선정된 가게로 20% 할인을 해서 판매하는 대신, 8천원이상일 경우 1,500원 지원 8천원이하로 판매했을 경우 2,000원 지원 (대략 이런 소리를함) ... 어쩌구 저쩌구
👩🏻‍🍳나 : 지금 저희가게 메뉴 1인분으로 팔고 10,900원인데 여기서 20% 할인을 해서 어떻게 판매를 합니까 (ㅋ)
💁🏻‍♀️배민 : 아 네 그러시죠. 그렇다면 임의로 15,000원 정도 되는 금액대의 음식을 한그릇카테고리로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손님께는 20% 할인을 해드리는 거죠 (ㅋ)

ㅇㅖ?
소비자를 호구로 아는거죠.
자영업자를 꼬득이는 기술이 대단한 기업입니다.
가게가 원해서 음식값을 올리는게 아닙니다. 소비자도 알아아죠.
이러면 또 배민입점 상점만 욕 먹겠죠! (늬들은 음식값에 다 녹이면 되는거냐 어쩌구...)
잠깐 솔깃했던 나 반성합니다.



참고로 가게브이로그로 매출을 올리거나 홍보 목적은 없기 때문에
정확한 가게의 위치나 가게 이름은 굳이 노출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찾을 순 있음 주의)

✔️ @___zeong.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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