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누출’ 삼성 기흥사업장 현장 감식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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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3명의 사상자를 낸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현장 감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의 전문인력이 투입돼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 규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지금 상황 알아봅니다.
지형철 기자, 현장에서 간단한 브리핑도 예정돼 있다면서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보안 시설이어서 취재진의 공장 내부 접근은 제한돼 있고요.
현재 현장에는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7개 관계 기관의 전문인력 3~40명이 들어가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론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경찰은 현장 감식이 끝나는 대로 공장 앞에서 취재진을 상대로 간단한 브리핑을 하기로 했는데, 아직 열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현장 감식은 오전 10시에 시작됐고요.
사고가 발생한 6-3라인 지하 1층을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지하 1층 밀폐된 이산화탄소 집합관실, 그러니까 이산화탄소 탱크가 모여있는 곳이죠.
이곳에서 3층 전기실과 연결된 배관 한 개 밸브 부분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파손돼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 이것이 현재까지 추정되고 있는 당시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현장감식에서도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습니다.
또, 당시 불이 나지 않았는데도 지상 1층 전기실에서 이산화탄소가 방출됐단 말이죠.
화재 감지 센서가 오작동을 일으켰는데, 이곳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삼성전자와 관계자와 이번 사고 피해자들이 속한 협력업체 관계자들도 불러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감식에서 확보된 자료 등을 분석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정확한 원인과 책임 소재가 가려지기까지 한두 달은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인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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