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밥상 26화] 어른을 위한 동화극장, 배고픈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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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 밥상 미디어봉사단 정동화입니다.

어느새 7월입니다. 흐르는 시간은 유수와 같아서 참 빠르지요.
신선한 바람 아래 나무가 마구 손을 흔들고 있는 여름입니다.

지난밤에 잠은 잘 주무셨는지요?
오늘 식사는 잘 하셨는지요?
이렇게 더운 여름에는 자는 것 먹는 것 다 쉽지 않지요.
여름에는 식중독을 조심하시고 신선한 음식을 드십시오.

저는 어렸을 적, 끼니를 걱정했던 때를 떠올리며 지금을 생각해 봅니다. 그러면 참 감사한 마음이 되어져서 조그만 어려움은 다 이겨낼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답니다.
시청자님도 오늘을 평안함으로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오늘 여러분을 위한 이야기는 ‘배고픈 늑대입니다. 배고픈 늑대가 동물들을 잡아먹으려 하지만 약한 동물들은 자기의 생명을 지혜를 다 해서 지키는 이야기입니다.
자~~~그러면 ‘어른을 위한 동화극장’을 지금 시작해볼까요.

--------------------어른을 위한 동화극장 -----------------------------

해설: 해설: 깊은 산속에 늑대 한 마리가 살았어요. 이 늑대는 사냥을 잘 하지 못해서 늘 배가 고팠어요. 어느 날 늑대는 맛있는 음식이 잔뜩 차려진 밥상 꿈을 꾸었어요.

늑대: 어휴 배고파. 음식을 차려 논 밥상 꿈을 꾸었더니 더 배가
고프네. 안되겠다. 먹을 것을 구하러 마을로 가봐야겠다.

해설: 마을로 내려온 늑대는 마침 염소를 보았어요.
염소: 매~~~매~~~~ 날씨 좋다. 오 여기 맛있는 풀이 있네.
애들아 엄마 옆에서 떨어지지 말고 이 풀을 먹어라.
늑대: 어~~ 마침 먹음직한 염소가 대령하고 있구나 .크크크
염소: 아고! 저게 뭐야? 느느~ 늑대다.
애들아~~큰일 났다. 조용히 엄마 배 밑에 숨어라.
아기염소: 메~~ 엄마~~
늑대:얘들아, 내가 너무 배가 고프니 너희를 한꺼번에 잡아먹어야겠다.
엄마염소: 네 우리를 잡아먹는다고요?
늑대: 그래 내가 배가 너무 고프니 어쩔 수가 없구나. 크앙.
엄마염소: 잠깐만요! 마지막으로 소원 한 가지만 들어주세요.
늑대: 아~오 한 가지 소원! 그게 뭐냐?
엄마염소: 죽기 전에 기도만이라도 할 수 있게 해주세요.
늑대: 좋아 소원 하나야 들어줄 수 있지
엄마염소: 아가들아 십자가 밑으로 가보자.
늑대: 기도를 여기서 하지 어디로 가냐? 크엉
엄마염소: 늑대님 기도는 십자가 있는 곳에서 하는 겁니다.
늑대: 그~래? 기도만 마치면 너희를 잡아먹겠다. 흐흐흐.
(십자가 밑으로 간다 염소들 슬픈 소리로 운다.)
염소들: 매~~~매~~~주님. 우리들은 지금 죽어요. 매~~매~~~매~
늑대:으음, 세 마리나 되는 염소를 먹으면 얼마나 배가 부를까. 흐흐흐
(한 쪽에서 양치기와 사냥개들 등장)
해설:그런데 산기슭에 있던 양치기 아저씨가 이 소리를 들었어요.

양치기: 아니 이 소리는 우리염소들의 소리잖아? 왜 이리 슬프게 울고 있지? 사냥개야! 염소에게 빨리 가 보아라
.( 조금 있다가 양치기 나간다)
사냥개: 멍!멍! 예! 주인님. 컹컹컹 누가 우리 염소를 울리고 있나?
(달린다. 늑대를 보고) 너 늑대! 감히 우리 염소를.......컹!
늑대: 아이고 이게 뭐야 저~런 염소가 울어서 사냥개가 왔구나. 브으 분하다 .도망가야겠다. 다리야 날 살려라.
사냥개: 컹 컹 컹 컹
늑대: 에이 재수 없어. 사냥개 때문에 좋은 먹이를 놓쳤잖아. 할수없지
해설: 사냥개들의 공격을 피해 겨우 도망을 친 늑대는 다시 마을을 향 해 걸어갔어요. (닭 한 마리 등장)
수탉: 꼬끼요오. 꼬끼요. 아~~날씨 좋다.
늑대: 이건 또 무슨 행운이냐? 살~이 통통하게 찐 수 닭을 만났구나. 흐흐흐 수탉아~~내가 배가 고파서 너를 잡아먹어야겠다.
수탉: 아니 마을에 늑대가 오다니? 수탉 살여어. 수탉 살려어. 푸드극
늑대: 수탉아. 얌전히 내 밥이 되어라. 네가 아무리 그래도 소용없다. 크엉.
수탉: 늑대님. 정히 나를 먹으시려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노래나 한 곡 부르게 해주세요.
늑대: 어림없는 소리! 내가 너의 노래를 들어주면 넌 소리를 질러 도움 을 청하겠지. 아까 염소도 그래서 놓쳤다. 크엉
수탉: 그럼 제가 너무 더러우니 목욕이나 하거든 잡주세요.
늑대: 너! 도망 가려구. 어림없는 소리.
수탉: 그게 아니고 실은 제가 방금 진흙 목욕을 했거던요. 더러운 저를 잡수 시면 몸에 좋지 않을거에요.
늑대: 흥, 누가 속을 줄 알고? 이젠 안속아. 이리와 크엉.
수탉: 제가 도망칠까 걱정되신다면 제 꽁지를 밝고 계세요. 부~탁드려요
.
늑대: 내가 보기에도 너는 더럽긴 더럽다. 그럼 내가 네 꽁지를 밟고 있겠다
수탉: 네네 그럼 개울로 가시죠. 자~~제 꽁지를 밟으셨나요.
난 목욕 을 합니 다.
늑대: 좋다. 내가 네 꽁지를 밟고 있을테니 어서 씻어라. 아오옹.
수탉: 기분좋게 씻습니다.
늑대: 오. 잠시 뒤에는 맛있는 닭고기를 먹게 되겠구나.흐흐흐
수탉: ♩♪♫개울 속에는 수탉이♩♫ 개울가에는 늑대가 ( 날개를 퍼덕 거리며)건너편에는 푸른들(대사로) 꼬끼오오 물속으로 슈우웅
(수탉 도망간다.)
늑대: 저 저런 수탉이 도망갔잖아? 어휴~~아까워 또 놓쳤네. 이런 먹 을 수도 없는 꼬리털이라니.

해설: 배고픈 늑대는 고픈 배를 이끌고 집을 향해 걸어갔어요. 그런데
운 좋게도 좁은 길에서 늙은 양과 딱 마주첬지 뭐에요.

늑대: 양아! 양아! 늙은 양아! 너야말로 내 늦은 아침밥이 되겠구나.
크앙
양: 아유 늑대님 나는 이제 늙어서 아무런 미련이 없어요.
늑대: 그래? 허긴 나도 이제 싸울 힘도 없다. 크앙
양: 늑대님! 늑대님은 기운이 없으시고 나는 이제 늙어서 힘이 없으니 제가그냥 늑대님의 입으로 걸어가겠어요.
늑대: 흐흐 그렇게 해 준다면야 아주 고마운 일이지.
양: 늑대님! 호수를 뒤에 두시고 입을 크게 버리고 계세요.
늑대: 아 이렇게
양: 아! 네네네!! 그런데 조금만 조금만 더 뒤로
늑대: 이만큼 뒤로.
양: 네 네 제가 이 높은 언덕에서 늑대님의 입을 향해 달려갑니다.
늑대:하하하 입을 벌리고만 있으면 양이 입으로 쏘옥 들어온다고?
큭큭큭큭
양: 자 갑니다. 다다다다닥
늑대: 어 어어 어어어 풍덩 이크 물에 빠졌네 양아 양아!늙은 양아 이이 나쁜 놈아아아 크앙.

해설: 아 그런데 이일을 어쩌죠? 아 글쎄 늑대는 달려오는 양의 힘에 밀려 호수 속에 ,풍덩, 빠졌지 뭐에요? 늑대가 간신히 물속에서 나왔을 때는 양은 이미 온데 간데 없었지요.l
늑대는 여전히 배가 고플 수 밖에 없었답니다.

늑대: 아 오늘도 사냥을 실패 했구나 집에 가서 풀이라도 먹어야겠다.
크~~앙
양: 매~해~늑대님 아무리 늙어도 생명은 소중하답니다.매해해해 날씨 한번 조오타.

(closing )
어른을 위한 동화극장 잘 들으셨나요? 요즘 우리나라 노인 자살률이 아주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늙으면 삶에 대한 즐거움을 잃어버리고 앞날에 희망도 없고 모든 일에 재미가 없어진다고들 합니다.
우리 힘을 내서 염소처럼 수탉처럼 또는 늙은 양같이 소중한 생명을 끝까지 지키며 이번 생을 멋있게 살아보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는 것이 재미없으신 분 혹시 계시나요?
그럼 저의 동화극장으로 오세요.

오늘도 평안하시고 다음 이야기 시간에 만나요.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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