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억류됐던 김동철 목사 “나는 한미 양국 스파이였다” |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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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재미교포 김동철 목사. 자신이 한국과 미국을 위한 스파이였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서 몰래 촬영하고 도청까지 했다고 말한 겁니다. 북한의 주장이 옳았다는 것인데요. 유승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5년 북한에 체포됐다가 지난해 6월 첫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석방된 재미교포 김동철 목사.

[김동철 / 목사(지난해 5월)]
"(북한에서) 노동을 많이 했고 또 병이 났을 때 치료도 좀 받았습니다."

17년 간 북한을 오가며 호텔 운영 등 사업가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표창까지 받았는데 뒤늦게 스파이였음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 NK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009년부터 체포 전까지 한미 양국 정보기관의 스파이로 활동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북한 내부를 "카메라가 장착된 시계로 영상을 찍고, 전자파 도청 장치도 이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체포된 후 북한에서 한 기자회견에서도 비슷한 얘기를 했습니다.

[김동철 / 목사 (지난 2016년 북한 기자회견)]
"공화국의 핵 관련 자료와 비밀 자료,
또 내부 실태 자료가 입력된 USB 기억기와 문서를
넘겨받는 과정에서 체포되어 지금까지 법 기관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강요에 의한 거짓 자백 정도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김 목사는 그동안 자신의 스파이 활동을 가족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김동철 / 목사 (지난달 21일)]
"만약에 둘 중에 하나 잘못돼도 하나가 잘못되어야지… 그래서 집사람에게는 철저하게 비밀을 감췄죠."

정보 당국은 김 목사의 스파이 발언에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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