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 오연서, 두 남편의 매력? "이준은 귀엽고 이장우는 완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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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황예린 기자] 배우 오연서가 '우리결혼했어요' 속 가상남편 이준과 '오자룡이 간다'에서 호흡을 맞추는 이장우와의 매력을 비교했다.

12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휘향, 장미희, 이장우, 오연서, 진태현, 서현진이 참석했다.

이날 오연서는 '우결' 이준과 이장우 중 누가 더 좋으냐"는 질문에 "햇님이는 이준을 좋아하고 나공주는 오자룡을 더 좋아한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각각 다른 반전 매력이 있다. 이준은 얼굴과 다르게 정말 귀엽고, 이장우는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완전 남자다운 성격이다"라고 털어놨다.

'오자룡이 간다'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 사위(진태현)의 음모에 대항하여 아내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착하지만 백수인 둘째 사위(이장우)의 '역전' 이야기를 그린 홈멜로 드라마다.

한편, 이장우 오연서 진태현 서현진 이휘향 장미희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는 '그대 없인 못살아' 후속으로 오는 11월 19일 월요일 저녁 7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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