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북한 침공 시나리오…한미 연합군과 충돌까지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중국의 북한 침공 시나리오…한미 연합군과 충돌까지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양회(兩會)를 통해 시진핑 1인 체재를 굳힌 중국이 유사시 북한을 침략해 한반도 전체에서 미-중 무력충돌이 벌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의 군사전문가인 카일 미조카미는 정책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에 기고한 글을 통해 북한 정권이 붕괴하면 탈북자 수백만 명이 중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이 군사적 침공을 감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조카미는 "북한은 중국 입장에서 축복이자 저주"라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은 미국 등 서방 강대국들에 적대적으로 대립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입장에서는 북한의 군사력이 곧 미국에 대한 억제력이자 완충지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북한의 노골적인 국제법 위반은 중국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며 북한 정권이 붕괴할 상황을 맞으면 중국이 직접 개입할 준비를 해 왔다는 소문이 오래 전부터 제기됐다고 했다.

중국은 북한의 식량 배급체계가 무너지면 수백만 명의 북한 주민이 중국 북부로 유입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데, 중국 체제의 안정을 위해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미조카미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나리오는 중국이 북한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전면 침공을 감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완충지대를 두는 방법보다 인민해방군(중국군)을 남쪽으로 이동시킬 가능성이 더 높다"며 "평양까지 장악해 북한에 위성국가, 즉 꼭두각시 정부를 수립해 안정을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한국과 미국이 동시에 군사행동을 시작할 수 있어 한반도에서 한미 연합군과 중국군 사이 실제 무력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더 자세한 내용,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북한 #중국 #시진핑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