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좋은 사람만 모이게 하는 비법 : 유유상종의 함정 - 12연기의 애(愛), 취(取) [고광스님 어원으로 본 불교 2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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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연기중 여덟 번째 애愛에 대해서, 갈애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사실 갈애라는 말은 목마를 갈渴 자에 사랑 애愛 자를 씁니다. 그런데 이 목마르다는 글자를 쓴이유는 목이 마르다는 뜻이 아니라, 절박하다는 의미로 사용된 것입니다. 애愛 라는 글자는 심장을 꼭 끌어앉고 있는 그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소중하게 다루고 있다는 겁니다. 옛날
사람들에게 심장은 그 자체가 목숨이었다 이런 의미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의 뜻과는 조금 다릅니다.
남녀간의 사랑같은 의미가 아니라, 소중히 한다는 의미라고 봐야 합니다.

지난 시간에 촉과 더불어 수(느낌)이 생기는 데 이 느낌은 낙수(좋은 느낌), 고수(불쾌한 느낌), 불고불낙수(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느낌)으로 나누어 집니다. 그래서 느낌에서 갈애로 넘어간다는 의미는 일종의 각인효과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갈애는 욕계의 갈애, 색계의 갈애, 무색계의 갈애로 나누어지고 이것들이 욕망을 불러일으키고 그것이 집착과 취를 불러 일으킨다는 것입니닫.

우리가 유유상종이라 말을 하는데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인다는 의미입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교회다니는 사람들끼리 어울리고요. 절에 다니는 사람들은 절에 다니는 사람들끼리 어울립니다. 그러면서 무슨 말을 하냐면 교회 다니는 사람은 교회다니는 사람이 착하다고 말하고 절에 다니는 사람은 절에 다니는 사람이 착하다고 말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아닙니다. 절에 다니는 사람도 안 착한 사람 많고요 교회 다니는 사람 안착한 사람 많습니다. 다만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끼지 그것을 좋게 바라보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어떤 견해를 취해서 그 견해를 가지고 세상을 판단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고광스님 #12연기 #갈애 #유유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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