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주머니에서 ‘펑’…美, 전자담배 배터리 잇단 폭발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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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전자담배가 폭발해 화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피해자들이 배터리 제조회사와 전자담배를 판매한 상점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5일, 미국 애너하임시의 한 아울렛 매장에서 고객의 바지 주머니에 있던 전자 담배가 폭발하는 영상입니다.
휴스턴에 살고 있는 그레인저 씨도 지난해 4월 비슷한 일을 당했습니다.
도심 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도중 갑자기 바지 주머니가 뜨거워졌다는 겁니다.
[글렌 그레인저/피해자 : "배터리를 잡는 순간 한쪽으로 불꽃이 튀면서 손이 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다리 전체에 화상을 입었죠."]
주머니 안에 전자담배와 분리돼 있던 배터리에 불이 붙으면서 생긴 일입니다.
호세 플로레스 씨에게도 올해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배터리에서 1m 가량의 불꽃이 뿜어졌다는 겁니다.
[제이슨 깁슨/변호사 : "화상은 인간이 입을 수 있는 최악의 부상 가운데 하나죠, 가장 고통스러운 부상 중 하나입니다. 이번 건은 2도와 심각한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결국, 이들은 배터리를 만든 회사와 판매한 상점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제이슨 깁슨/변호사 : "전자담배에 들어가는 이 배터리들이 실제로 소형 수류탄이 될 수가 있어요."]
제조 회사와 상점 측은 이번 소송과 관련한 현지 언론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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