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법문] 살아있는 멍 때리기(참나체험) _홍익선원.윤홍식.Z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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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6 일요대담) 멍 때리기 대회도 하잖아요?
근데 눈 풀린 멍 때림 말고요,
어느 때보다 살아있는 느낌이 드는 멍 때림이 참나상태입니다.
별 게 아니에요.

주무시지 않고 멍 때리고는 있는데,
내 존재감이 확연히 드러나서
존재외에 더 걱정을 안 하고 있는 상태가 수행 중에 일어난다
그러면 참나 상태예요, 그때가.

그 느낌 기억하셔서 자꾸 또 만나보세요.
나중에는 원래 참나상태이기 때문에 우리가
확철대오니 하는 게 가능합니다.
원래 참나상태가 아니면 제가 이렇게 떠들고 다녀도 안 되죠.
참나 붙잡고 있어야지, 어디 지금 남한테 이렇게 떠들고 다녀요?
근데 떠들어도 돼요. 왜? 떠드는 것도 참나니까.

제 의식의 핵이 참나인데,
말도 거기서 나오고, 생각도 거기서 나오고, 행동도 거기서 나오는데,
걱정할 게 사라지죠. 뭔 짓을 해도 참나고.
나라는 존재가 사라지겠어요?
제가 얘기한다고 나라는 존재가 사라지겠어요?
나라는 존재가 있으니까 애기를 하고 다니죠.

그 존재가 참나라는 걸 아시면요, 이제 자유가 와요.
처음에는 조금씩 친해지는 게 중요해요.
친해지고 친해지고 하다보면,
일단 한 번 만남 참나와의 만남이 이루어지면요,
“딱 참나가 뭐다”라고 못하시더라도 일단 그 근처에 가면,
따뜻하고 편안하고 걱정이 사라지니까
그 마음만 일어나시면 공부 잘하고 계시는 거죠.

그러다가요, 어느 날 의심할 수 없게 그냥 ‘이게 그거네’
할 때가 와요. 그런 식으로 아세요.

많은 선사들이 막 오도송을 읊을 때를 너무 멋지게 표현해서
나만 너무 초라하게 견성한 것 같다,
이렇게 느끼실 수도 있는데 그런 거 아니에요.

왜냐? 그렇게 하시다 보면 또 세게 느껴질 때도 있고,
약하게 느껴질 때가 있고.
“나”라는 존재감이 나를 완전히 점령할 때도 있고,
은은하지만 “나”라는 존재감 안에서 안식이 올 때도 있고,
에고의 조건에 따라서 그건 다양합니다.

태양은 똑같아도 구름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서
태양을 우리가 음미하는 게 달라지듯이,
그건 에고의 조건에 달린 문제예요.
왜냐? 늘 에고의 상태는 다르기 때문에.
에고의 조건에 따르는 거예요.

여러분 에고가요, 큰 고민이 있으실 때는
아무래도 좀 덜 느껴지고요, 참나가.
에고가 만족하고 있을 때는 더 참나가 잘 느껴집니다.

그러니까 제가 오죽하면 음악이나 틀어놓고
여러분 에고를 좀 기분 좋게 하시다가
“에고야 이제 재미있는 거 했으니까 ‘몰라!’도 좀 해보자.”해가지고
들어가는 것도 좋다는 거죠.

에고가 만족하고 있을 때, 할 말이 더 없을 때 들어가면
더 빨리 들어가져요.
그런데 에고가 불만이 잔뜩 있고,
지금 참나 말고도 참나가 문제가 아니라 에고가 할 말이 많은데,
“몰라!”, “몰라!”시키려니까 에고가 지금 “몰라!”더러 비키라고 하겠죠.
그럴 때도 쓸 수가 있어요, 나중에는.

노련해지면 이제 참나를 잘 알게 되면,
힘들 때도 “몰라!”로 순간적으로 망각시키는 그런 요령도 늡니다.
그건 나중 얘기이고.

처음에는 에고가 좀 여유로울 때 자꾸 해가지고
더 쉬게 해보세요.
그 맛만 아시면 나중에는 쉬워지거든요,
맛을 알면 찾는 게 쉬워져요.
그래서 늘 여유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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