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Bb단조 Op.23 ㅣ 알기쉬운 클래식 해설이 있는 클래식 🎶 │ 오르페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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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은 프로 피아니스트라면 한번쯤 녹음하거나 연주해봤어야 하는 피아니스트들의 시작이자 끝인 도전과제나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이 곡은 맨 처음엔 악독한 혹평을 받았었다. 바로 차이콥스키의 친구 니콜라이 루빈스타인이 그 주인공이다. 항상 자기 자신에 대해 비판하고 회의적이었던 차이콥스키는 자신의 피아노 협주곡 1번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친구 니콜라이 루빈스타인에게 찾아가 의견을 물었으나 아주 혹독한 악평만 들었을 뿐이었다. 이것을 들은 차이콥스키는 매우 격분하였고,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의 가치를 인정해주던 독일의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한스 폰 뷜로에게 이 작품을 헌정하였다. 한스 폰 뷜로는 미국에서 이 작품을 벤저민 존슨 랑과 함께 초연했고, 이 작품은 당연히 대 성공을 거두었으며, 결국 3년 뒤 루빈스타인은 차이콥스키에게 직접 화해를 구해 두 사람의 우정은 회복되었다고 한다.🎵



Conductor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Herbert von Karajan)
Piano 알렉시스 바이센베르크 (Alexis Weissenberg)
Orchestra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erliner Philharmoniker)
Composer 차이콥스키 (P.I.Tchaikov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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