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암을 극복하고 무대로 돌아온 "피아니스트 서혜경" 60주년 기념콘서트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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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영상에 흔들림이 있는부분 양해말씀 드립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은 스무 살이던 1980년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부조니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최고상(1위 없는 2위)을 수상함으로써 이름을 떨친 한국 1세대 연주자로 오늘날 ‘건반 위의 여제(女帝)’로 불리고 있다.
이처럼 어렸을 때부터 두각을 나타낸 피아노의 천재 서혜경이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지 60년을 맞이해 2025년 특별한 릴레이 기념 음악회를 기획해 관객들과 만난다.
5월부터 시작하는 60주년 음악회 시리즈는 5월 7, 13, 27일에 일신홀에서 개최하는 콘서트 3회, 5월 21일 코스모스아트홀에서 1회 등 총 4회의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해 피아니스트 서혜경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서울에서 출생한 서혜경은 10살 때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으로 국립교향악단과 데뷔 무대를 가졌다. 예원학교 2학년 재학 중 일본으로 건너가 다나카 기요코를 사사하고 10대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으며 뉴욕 매네스 음악학교에서 나디아 라이젠버그와 줄리어드에서 사샤 고드니츠키 문하에서 석‧박사를 수학했다.
이화경향콩쿠르 특상, 5·16민족상콩쿠르를 비롯해 수많은 대회를 석권한 그녀는 1980년 부조니 국제피아노콩쿠르 최고상 수상에 이어 독일 뮌헨 ARD국제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거머쥔 후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