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안전 안내 문자 폭탄 짜증 VS 경고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부산]안전 안내 문자 폭탄 짜증 VS 경고

#코로나19 #안전문자 #문자폭탄
[앵커멘트]
긴급 재난 문자나 안전 안내 문자 등 코로나19로 인해 쉴
틈 없이 울려 대는 문자 알림 소리가 여간 짜증이 나지 않
을 수 없습니다. 차단 기능이 있어 꺼 놓자니 중요한 방역
정보를 놓칠까 불안합니다. 도대체 하루에 얼마나 이런 문
자가 오는 걸까요? 김석진 기자가 확인해 봤습니다.
----------------------------
(리포트)
지난 12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 일주일간 제게 온 안
전 안내 문자를 세어 봤더니 170건이 넘습니다.

하루 평균 20건 이상 온 겁니다.

S/U) 12월 중순에는 하루 최대 50건 이상 온 적도
있습니다.

기자가 주로 머문 곳은 부산시 동래구 인데 부산시 각 구군
은 물론 양산시청에서도 왔습니다.

내용을 살펴 봤습니다.

주로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있던 사람들을 찾는
내용 입니다.

다음으로는 확진자 발생 수 입니다.

부산시는 구군별 전체 확진자 수를, 구군은 개별 확진자 수
를 또 보냅니다.

방역 안내도 빠질 수 없습니다.

주말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실시 여부와 관련된 것들 입
니다.

이것 또한 부산시와 구군이 비슷한 내용을 중복해 보냅니다.

구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별 통제 구역 등을 알리는 문자
도 보냈습니다.

또 구군별 임시선별진료소 위치와 이용 안내도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일부 구군은 외국인을 위해 영문 안내 문자도
보냅니다.

그래서 중복되는 문자를 추려 냈더니 60건이나 됐습니다.

전체의 3분의 1이 넘습니다.

전화녹취) 구청 관계자(음성변조)
(안전 문자 발송) 권한이 예전에는 부산시에서만 승인 해준
것만 했는데 자치구군에서 보내는 건 따로 (행안부 지침이
) 내려 왔거든요. 자체적으로 판단해서 보낼 수 있다.

이런 안전 안내 문자 등을 보낼 때 드는 비용은 정부가 부
담 합니다.

하루에도 수십 통씩 울리는 문자에 일부 시민들은 아예 수신
차단을 하기도 합니다.

스팸 처럼 남발하는 안전 안내 문자,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갑니다.

B tv 뉴스 김석진 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