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도전 '알리페이'...中 모바일 결제 보편화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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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마트폰을 활용해 결제와 송금을 간단히 하는 '핀테크 시장' 세계 최강자를 노리는 중국 기업 알리바바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알리페이'로 대표되는 핀테크서비스가 중국에서는 보편화돼 있습니다.

한국을 찾는 요우커들의 사용 빈도도 늘고 있습니다.

베이징 서봉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중국 독신자의 날을 맞아 하룻 만에 매출 10조 원을 넘겼던 중국 최대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매출액은 전액 알리바바의 핀테크서비스인 알리페이를 통해 결제됐습니다.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송금이나 결제뿐만 아니라 대출, 펀드 가입까지 할 수 있는 알리페이는, 가입회원이 8억 명, 중국인 5명 가운데 3명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루 지불 건만 4500만 건에 이를 정도로 널리 퍼져있습니다.

후발 주자인 로컬업체 텐센트, 글로벌업체인 페이팔의 추격을 받고 있지만 시장 점유율은 50%에 달합니다.

실제 설날을 앞둔 지난 18일 하루, 알리페이를 통한 세뱃돈 송금만 우리 돈 700억 원을 넘겼습니다.

[인터뷰:조진곤, 전자결제업체 중국법인장]
"알리페이와 텐센트가 중국 시장의 80% 가까이 점유하고 있고 규모의 경제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국제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봅니다."

중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에서 알리페이를 사용하는 빈도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 결제서비스업체, 면세점 등과 제휴를 시작한 알리페이는, 면세점 결제 뿐 아니라 서울의 티머니 등 교통수단까지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설 연휴 서울 유명 면세점의 경우 닷새 동안 20억 원 이상이 알리페이로 결제됐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다 네티즌 수를 자랑하는 중국은 지난해 모바일 결제액이 전년 대비 130%이상 증가한 4천조 원에 달했습니다.

전세계 모바일 결제 시장 경쟁에서도 알리페이 등을 앞세워 한발 앞서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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