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고지혈증약의 부작용과 과장된 공포 -1편 -근육

이 동영상은 일반적인 의학적 지식을 전달하기 위하여 제작되었습니다.
개인의 특수한 상황에 대한 대답은 될 수 없으며, 개별적 사항에 대한 상담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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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준비 시간이 6시간 이상되네요 ㅜㅜ. 촬영하고 보니 1시간 분량이라 할 수 없이 1, 2편으로 나누어 방송합니다. 나머지 부작용 이야기는 2편에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환자의 근육통은 5%가 아니라 1000명당 3명 정도 되네요^^

해 설

고지혈증은 흡연과 더불어 심장병의 중요한 위험인자입니다.

과거에는 쓸만한 약이 없어 식이요법으로만 하거나, 심한 경우에 소장을 절제하거나 부작용이 엄청 많은 담즙산 흡착제를 복용해야 했기 때문에 심장병 예방의 큰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에 일본의 뛰어난 농생물학자인 Akira Endo 선생의 초인적인 노력으로 6000여개의 신물질을 탐색하여 마침내 곰팡이가 분비하는 항생물질에서 새로운 약을 만들어냅니다. 이 것이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Statin계열' 약물의 시작입니다.

그러나 스타틴이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이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우려 역시 가장 많고 스타틴을 반대하거나 콜레스테롤 - 동맥경화증 이론을 부정하는 사람들의 주된 공격 타겟이 되어 왔습니다.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이런 류의 주장이 공중보건학적으로 심각한 결과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깊어져서 최근에는 전문가 집단이 적극적으로 사실을 바로 잡는 선언서나 지침서 등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스타틴의 위험이라고 대중에게 회자되는 부작용에 대한 fact와 과장된 공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onlinejacc.org/content/ear...

https://www.ahajournals.org/doi/abs/1...

https://www.ncbi.nlm.nih.gov/books/NB...

http://www.then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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