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법안 신속처리" vs 한국 "의원직 총사퇴 불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민주 "법안 신속처리" vs 한국 "의원직 총사퇴 불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민주 "법안 신속처리" vs 한국 "의원직 총사퇴 불사"
[뉴스리뷰]

[앵커]

여야 4당이 자유한국당을 배제한 채 선거제 개혁법안 등에 대해 신속안건 지정절차를 추진하려하자 한국당이 '의원직 총사퇴'까지 거론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3월 임시국회가 어렵사리 열렸는데 또다시 파행될까 불안불안합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제 개혁안을 비롯한 주요 법안 처리를 위해 민주당은 패스트트랙이라는 초강수를 꺼내들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리 당은 의총에서 정치개혁을 위한 선거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확정했습니다. 공수처법, 공정거래법 등 10건의 개혁 법안을 중심으로 해서 야 3당과 신속처리안건으로 협상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바른미래당도 한국당 압박에 가세했습니다.

[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여러 정당들이 패스트트랙을 포함한 다른 어떤 방법을 강구해도 자유한국당은 상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간주하겠습니다."

여야 4당은 주말까지 한국당이 선거제 개혁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이르면 다음 주 초 패스트트랙 지정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이럴 경우 선거제 개혁안은 최장 330일 간의 심의기간을 거쳐 늦어도 내년 2월 초 본회의에 자동 상정돼 표결 처리됩니다.

한국당은 여권 입맛에 맞는 개혁 법안을 처리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며 강력한 배수진을 쳤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민주당이) 선거법마저 제1야당을 패싱한채 패스트트랙으로 거래하는 사상 초유의 선거법 쿠데타를 강행하고 나섰습니다. 저희는 거듭 경고하지만 이제 의원직 총사퇴를 불사할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혀둡니다."

주말 동안 물밑협상이 이뤄질 전망이지만 절충점을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

어렵사리 국회가 문을 열었지만 시작부터 파열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