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윤 대통령 국정운영 부정평가 65.8%…정당 지지도 민주 48.6%·국힘 33.9%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와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지지도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지지율 상승으로 반등에 성공했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었지만 일주일 만에 반등세가 멈춘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국민 65.8%가 부정평가를, 32.1%는 긍정평가를 내렸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긍정평가는 3.9%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도 다시 하락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주 대비 2.5%포인트 줄어든 33.9%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다시 벌어졌습니다.

민주당 48.6%, 국민의힘 33.9%로 격차는 14.7%포인트였습니다.

국민의힘이 6월 지방선거 압승에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준비하는 등 위기로 내몰린 원인에 대해 국민 52.9%는 그 책임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물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 및 윤핵관을 꼽은 응답은 19.4%, 이준석 대표를 지목한 응답은 18.6%였습니다.

주요 현안과 관련해 국민 73.3%는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6세에서 만 5세로 낮추는 교육부의 학제 개편안을 "반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찬성'은 20.2%에 불과했습니다.

윤석열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대해 국민 60.5%가 부정평가를, 35.2%는 긍정평가를 내렸습니다.

또 국민 36.1%는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서 이재명 의원에 맞설 단일후보로 박용진 의원을 꼽았습니다.

13.4%는 강훈식 의원을 지목했습니다.

다만 절반가량은 '잘 모르겠다'며 답변을 유보해 변동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입니다.

뉴스토마토 박주용입니다.


#윤석열, #여론조사, #미디어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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