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는 왜 김주성의 목을 밟았나? 보복이 부른 대참사!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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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은 프로축구 K리그의 최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특별한 해였습니다.

프랑스월드컵이 열린 해였고 안정환, 이동국, 고종수가 이른바 'K리그 트로이카'를 이루며 엄청난 팬을 몰고 다닐 때였습니다.

1998년 9월 23일 안정환의 부산 대우와 고종수의 수원 삼성이 대결한 부산 구덕운동장에도 3만 2천여 관중이 운집했습니다.

TV로도 생중계된 이 경기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수원의 러시아 출신 외국인 선수 데니스가 쓰러져있는 부산의 레전드 김주성의 목을 밟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경기장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됐습니다. K리그 역사상 최악의 추태로 꼽히는 이 사건을 다시 들여다봅니다. 보복에 또 보복이 낳은 대참사! 영상으로 함께 하시죠.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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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프로축구 #데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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