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시대 I 일본인이 바라본 충무공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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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시대 러일전쟁을 배경으로 한 시바 료타로의 소설 '언덕위의 구름'에는 쓰시마 해전 당시 진해에서 출정을 준비하던 일단의 일본군 장교들이 충무공 사당에 승전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픽션은 픽션이되 아주 근거 없는 얘기는 아닙니다. 당시 해군 소위였던 가와다 이사오란 인물이 실제 이순신 장군에게 승전을 기원했다고 합니다. 그 즈음 세키코세이의 '조선이순신전'을 필두로 해군 중장인 오가사와라 나가나리나 사토 데츠타로 등이 각종 이순신 관련 연구나 서적을 펴냅니다. 메이지 일본 해군이 적장인 이순신을 연구하고 경외하는 모습까지 보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김해경 작가의 '이순신, 홀로 조선을 구하다'를 참고해 영상을 제작했음을 먼저 밝힙니다. 영상을 보신 후 일독을 권합니다.

#이순신 #조선이순신전 #충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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