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환자 급증...치료 중단하면 50%이상 재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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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별한 이유없이 늘 죽을 것 같은 심한 공포감을 느끼는 질병인 공황장애 환자가 최근 들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공황장애는 대부분의 경우 약물치료로 치유가 가능한데, 주의할 점은 임의로 약물치료를 중단하면 증상이 재발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이양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명 연예인들의 잇따른 고백으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공황장애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병입니다.

우리나라의 공황장애 진료 인원은 2010년, 5만900여 명에서 2015년, 10만6000여 명으로 불과 5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최근 들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황발작은 아무런 위험이 없는 상황에서 가슴이 뛰거나 어지럼증 같은 다양한 신체 증상과 심한 불안이나 두려움이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이런 발작이 계속되고 한 달 이상 증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거나 출근 같은 정상적인 행동을 못 하게 되면 공황장애로 진단합니다.

증세가 심할 경우 비행기나 고층엘리베이터, 혼잡한 백화점 등을 피하게 되는 등 거의 집 밖을 못 나가는 경우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주로 2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중년층이나 노인에게도 발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황장애는 6개월 이상 약물치료만으로도 극복될 수 있지만 임의로 약물치료를 중단하면 증상이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조금 호전됐다고 약물치료를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으로는 커피나 술, 담배를 삼가고 특히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과음하면 증상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YTN 이양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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