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에 심는 '농업 한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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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농업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해주는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이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현지 고려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며 '농업 한류'의 싹을 키우고 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식량인 감자의 연간 생산량은 약 250만 톤.

우리나라보다 3배나 많습니다.

하지만 감자 농사에 필요한 씨감자를 전량 수입에 의존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품질 좋은 한국산 씨감자를 들여오기 시작했고 덕분에 감자 생산량도 15% 늘었습니다.

시설하우스 재배기술도 한국에서 배웠습니다.

겨울철에 특히 부족한 채소 생산을 늘리기 위해 작물별로 재배기술 교육을 했고 이를 통해 딸기와 토마토 등의 생산이 크게 늘었습니다.

[사그둘라에 이자틸라 / 딸기 재배농민 : 한국 딸기 설향 품종을 심어보니 품질도 좋고 생산량도 많아서 만족합니다. 많은 농가에 추천하고 있습니다.]

역시 생산성이 낮은 축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완전배합사료 기술도 전수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의 체중이 평균 50kg 늘었고 사료비는 크게 줄었습니다.

[후슈마또브 노르쿨 / 우즈베키스탄 농업과학생산청 차장 : 농진청 지원으로 작물 수확량이 증가하고 축산의 효율이 높아졌습니다. 또 농가의 생산과 경제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농촌진흥청이 진행하는 KOPIA, 즉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으로 거둔 성과입니다.

[안희성 / 농촌진흥청 우즈베키스탄 KOPIA센터 대표 : 씨감자 자급생산과 비육소 사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앞으로 우즈벡에 거주하는 고려인의 농가소득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우리의 우수한 농업기술이 우즈베키스탄 농가와 고려인의 소득증대에 한 몫하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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