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시설 몸살’ 앓던 청학계곡, 정비 2년만에 또 ‘변신’ / KBS 202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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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자릿세'와 '바가지요금' 등 불법 시설과 상행위로 오염됐던 남양주 수락산의 청학계곡이 모든 이용자의 계곡으로 탈바꿈한지 2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다녀간 이용객이 17만여 명으로 경기 북부의 새로운 명소가 됐는데 올해는 또 한 번 새롭게 변신했다고 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학비치 또는 청학밸리리조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남양주 수락산의 청학계곡입니다.

서울 노원구 상계역에서 자동차로 6.5km, 10여 분 정도면 도착하는 곳입니다.

수십 년 동안 계곡을 장악했던 불법 상혼이 사라진 지 2년이 됐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계곡을 즐기는 모습은 이곳에서 이제 당연한 모습입니다.

[임영숙/어린이집 원장 : "아이들별로 내려가서 물총 놀이도 하고, 물뿌리개 놀이도 하고, 분수 놀이도 하고 이러면서 놀았거든요. 첨벙첨벙도하고..."]

이른바 '자릿세'와 '바가지요금'이 사라지고 맞는 세 번째 여름...

청학계곡이 또 한 번 변신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래사장의 면적이 더 넓어져 3곳, 1,760 제곱미터 규모가 됐습니다.

가족 이용객을 위한 물놀이장과 대형 그늘막 등 각종 시설도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진상범/경기 남양주시 하천정원화1팀장 : "울창한 숲도 있고 깨끗한 청정계곡이 있는 곳에서 잘 쉬고 힐링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게 됐습니다."]

거리두기 속에서도 지난 2년 동안 17만 명이 방문했는데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광한/경기 남양주시장 : "계곡과 하천의 주인은 국민이지 이곳을 무단으로 점유한 분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준 것이죠."]

전국에서 최초로 하천 정비 사업에 성공한 점이 인정돼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던 남양주시의 하천 정원화 사업, 부족한 주차 공간과 불편한 대중교통 등은 보완해야 할 점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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