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바디프로필 열풍에 무리한 운동…'횡문근융해증' 걸릴라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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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요즘 젊은층 사이에는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 촬영하는 바디프로필에 도전하는 분들 많죠.
그런데 짧은 기간에 무리한 운동을 하다보면 근육뿐만 아니라 신장기능까지 나빠지는 질병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최희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SNS에 바디 프로필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하자 400만 개가 넘는 게시물이 노출됩니다.

단순히 건강을 위한 운동을 넘어 바디 프로필까지 도전해 자기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젊은 층들을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 겁니다.

▶ 인터뷰 : 최우영 / 헬스 트레이너
- "20대 30대분들이 외모로 관심이 많이 생기다 보니까 보디 프로필 목적이나 건강 목적으로 많이 헬스장을…."

최근 운동 서바이벌 예능까지 등장하면서 크로스핏과 같은 과격한 운동에도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 스탠딩 : 최희지 / 기자
- "문제는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오히려 질병을 낳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3개월 동안 주 6일 3시간씩 운동해 10kg 감량한 후 「바디 프로필을 촬영했던 여지은 씨도 만족스러운 사진을 남겼지만 건강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 인터뷰 : 여지은 / 인천 서구
- "전문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이랑 식단을 같이 해버리니까 불면증이랑 목과 어깨결림, 폭식 등과 같은 게 생겨서…. "

부작용을 극복하고 건강한 몸을 되찾기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더 필요했습니다.

이처럼 무리한 운동에 극단적인 다이어트까지 진행하면 근골격계 질환부터 식이장애까지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근육이 깨져 신장 기능까지 저하시키는 외상성 횡문근융회증이 주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지은 / 고대 구로병원 신장내과 교수
- "운동을 하고 하루 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또 근육통 상태에 따라서 경과 관찰하고 다음 운동을…. "

만약 근육에 통증과 부기가 나타나고 소변 색이 적색이나 갈색으로 변할 때는 피검사를 통해 진단을 조기에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N뉴스 최희지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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