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빈자와 약자에 헌신…'성인' 마더 테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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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빈자와 약자에 헌신…'성인' 마더 테레사
[연합뉴스20]

[앵커]

빈자의 어머니 테레사 수녀가 가톨릭 성인으로 추대됐습니다.

평생을 가난하고 아픈 이들을 위해 헌신한 테레사 수녀는 체구는 작았지만 나눔과 사랑에 있어서는 거인 중의 거인이었습니다.

테레사 수녀의 삶을 김효섭 PD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터]

소외당하고 고통받는 이웃을 보듬은 마더 테레사.

그녀의 일생을 관통하는 단어는 기도와 사랑이었습니다.

유복한 알바니아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테레사 수녀는 1929년 인도로 건너갔습니다.

1948년 수녀원을 나와서는 직접 거리에서 빈민을 만나며 구호활동을 펼쳤습니다.

가난한 자, 고통받는 자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밥을 먹였고 어느덧 빈자의 어머니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테레사 수녀가 1950년 혈혈단신 시작한 사랑의 선교회는 130여개국으로 퍼져나가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테레사 수녀와 함께 했던 이들은 누구보다 이번 성인 추대를 반겼습니다.

[수니타 쿠마르 / 사랑의 선교회 대변인] "테레사 수녀는 이미 우리에게는 성인이었습니다. 그녀가 수십년 간 행한 업적과 모든 것이 드디어 마무리되는 것입니다."

150㎝ 정도의 작은 체구였지만 테레사 수녀는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사랑의 불꽃이었습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1979년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강조했던 빈자에 대한 사랑은 지금까지도 세계인에게 큰 울림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테레사 수녀] "저는 여러분들이 가난한 자를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가난한 자에게 등을 돌려서는 안됩니다. 가난한 자에게 등을 돌린다는 것은 바로 하느님에게 등을 돌리는 것입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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