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50주년 동문음악회 4: Beethoven - Symphony No. 9, 4악장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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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50주년 동문음악회
베토벤 - 합창교향곡 4악장

2024년 10월 1일
롯데콘서트홀

선화페스티벌오케스트라
선화페스티벌합창단

지휘: 김유원(28기)
악장: 유시연(7기, 바이올린)
솔리스트: 박성희(18기, 소프라노), 김주희(19기, 알토), 박회림(31기, 테너), 최은석(21기 베이스)
합창코치: 서혜전(7기, 소프라노), 박혜성(4기, 알토), 이우진(17기, 테너), 박경태(17기, 베이스)


교항곡 제9번은 1824년에 완성된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으로, ‘교향곡은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기악곡’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솔리스트와 합창단을 등장시킨 곡이다. 4악장에 합창이 나오기 때문에 ‘합창’이라는 부제로 더 잘 알려지게 되었는데, 매우 친숙한 이 노래는 독일의 시인 쉴러가 1786년에 발표한 ‘환희의 송가’에 곡을 붙이 건이다.
“환희여, 신성하고 아름다운 빛이여, 엘리시움의 딸이여! 우리는 불에 취하여 너의 성스러운 땅을 내딛네. 너의 마술은 인습의 칼날이 갈라놓은 모든 것을 결합시키고, 네 부드러운 날개가 머무는 곳에서 모든 인간은 형제가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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