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R 밸브 개방, 유로6 적용 차량에 더 많아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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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신 EGR의 바이패스 밸브가 고온에서 열리는 현상은, 배출가스 기준을 까다롭게 한 '유로 6' 기준 적용 차량에서 더 두드러졌습니다.
유로6로 인증된 차량이 화재 위험이 그만큼 높다는 얘기인데, 실제로 그동안 불탄 BMW차량을 보니 훨씬 많았습니다.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5년식 520d, 더 엄격해진 배출가스 기준 유로(EURO)6로 환경부 인증을 받은 차량입니다.
["(바이패스 밸브)너무 과하게 쓰는데? (너무 많이 쓰죠?)"]
["내가 보니까 너무 많이 쓰는 게 아니라, 가끔 안 쓴다." ]
출발 이후 압력계 바늘은 대부분 땅을 향해 떨어진 상태, 바이패스 밸브를 거의 열고 달리는 정도입니다.
냉각수 온도가 개폐 기준인 50도를 훌쩍 넘습니다.
유로 5가 적용된 320d와 비교해 보면 바이패스 밸브가 얼마나 자주 열리는 지 차이가 분명합니다.
[이호근/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 : "유로6 넘어가면서 배출가스 기준이 강화됐기 때문에/ 보다 많은 사용조건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시내 도로에서도 시시때때로 바이패스 밸브가 열리는 상황을 목격했어요. 결론은 너무 많이 사용을 한다."]
그만큼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는 얘기인데, 실제로 올해 들어 불탄 BMW 차량 중 33대를 분석했더니 유로6가 유로5보다 7배 이상,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최영석/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교수 : "특히 유로(EURO)6 같은 경우에는,LNT(희박질소촉매장치)나 SCR(요소수)같은 후처리장치들이 배기가스의 높은 온도를 필요로합니다. 그런 부분을 이용해서 배기가스를 계속 순환시켜서 온도를 유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두 교수는 BMW가 엄격해진 환경기준에 맞추기 위해 질소산화물을 더 태우려고, 고온에서도 바이패스가 열리도록 설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며 정부 조사에서 가려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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