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시장 선거 3파전.. "단일화 변수" 20250929

(앵커멘트)
ubc 울산방송은 내년 6월
지방 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상 후보자들을 살펴보는
연속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진보당까지 가세한
3파전에 단일화 여부가
변수로 떠오른 시장 선겁니다.

전병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 전) 대통령 탄핵 후
처음 맞이할 민선 9기
지방 선거,

박근혜 정권 탄핵 후
울산에서 유일하게 민주당이
승기를 잡은 민선 7기와
비슷한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때문에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또 한 번의 변화의 바람'을,
국민의힘은 '수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선 민선 7기 울주군수
탈환에 성공했던 이선호
대통령실 자치발전비서관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사법 리스크를 벗고
돌아온 송철호 전) 시장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등
벌써부터 경선 구도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재선을 노리는
김두겸 시장이 내부 경쟁 없는
단수 공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각종 특구 유치, 연이은
AI 데이터센터 유치 등이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엔 진보당
김종훈 동구청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양자 구도가
깨졌습니다.

진보당은
시도당이 있는
16개 광역시도, 특히
울산광역시장 당선을 천명해
정당간 단일화 여부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 남은 기간
현) 정부에 대한 국정 운영
평가도 선거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걸로 보입니다.

한편, 국민의힘에 이어
추석 전 민주당 울산시당까지
주요 인선을 마치면 지방
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될 걸로
보입니다.

유비씨 뉴스 전병주입니다.

-2025/09/29 전병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