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인수팀,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대화 검토"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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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호령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장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북한 문제와 한반도 외교 안보 뉴스를 심층 분석하는 한반도 리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장이신 이호령 박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트럼프 당선인 측이 대북 정책을 어떻게 추진할까 상당히 관심이 높은 상황인데 트럼프 당선인 측에서 북한과 직접 대화를 추진하겠다, 이런 말을 흘리고 있거든요. 어떤 의도라고 보세요?

[이호령]
일단 미 측도 잘 알 것 같아요. 북한과의 대화를 실질적으로 진행하기에는 굉장히 제한되고 어렵다라는 것을 알고 있는 만큼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라든지 이런 걸 보다 종합적으로 대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보면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그런 채널로써 대화가 필요하다, 이런 부분에 대한 메시지를 계속해서 보내고 있다고 봐야겠죠.

[앵커]
이게 본격적으로 진짜 추진이 된다면 트럼프 당선인 입장에서는 1기 때 김정은 위원장과 그렇게 대화를 했던 카드가 굉장히 유효했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거라고 봐도 될까요?

[이호령]
꼭 그렇지는 않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대화를 해서 그 대화와 관련해서 성과가 있느냐 없느냐? 그리고 그 대화 이후에 북한의 행동에 어떠한 변화가 있느냐 없느냐를 봤을 때 오히려 트럼프 행정부 1기 때 북한과 그런 대화를 통해서 오히려 최근에 북한이 방산 전시와 관련돼서 북한은 미국과 협상을 해 볼 수 있는 모든 방법에서 끝까지 다 가봤다. 대화의 모든 것을 다 해본 결과 얻은 것은 없다라는 거죠. 그런 부분이 강조가 된 만큼 그 이후 북한의 핵 미사일 능력이 고도화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북한 입장에서 미국과의 그런 미북 대화를 통해서 얻을 게 없고 또 미국 입장에서는 그런 대화의 장에 북한을 데리고 나와서 협상을 해서 줄 것이 없다라는 게 지금의 굉장히 어떻게 보면 대화가 성사되기 어려운 조건이라고 볼 수가 있겠죠.

[앵커]
어쨌든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는 미국과의 대화, 갈 데까지 가 봤다. 별로 얻은 게 없다, 이런 말을 한 이후에 또 이런 내용이 흘러나온 거잖아요. 어떻게 보면 북한의 반응을 좀 기다린다, 이런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이호령]
미국이나 북한이나 앞으로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전략적 상황 변화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비한 어떻게 보면 담보적인 조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실질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미국이 주장하는 것만큼 트럼프 당선자가 주장하는 것만큼 24시간 안에 끝날 가능성이 높지 않고, 또 그러한 전쟁이 조기에 종식이 지금 예상한 것만큼, 지금 벌써 3년이 넘어가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지금 북한이 러시아에 군수 물자라든지 무기라든지 지금 병력까지 파병을 통해서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한 가시적인 효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북한이 계속해서 물자와 인력이 지속된다면 북한 내부 입장에서는 굉장히 체제 내부력에 문제를 가져올 수가 있겠죠. 그런 측면에서 어떻게 보면 제2의 안전장치로써의 대화를 하게 될 경우에 대한 그 부분에 대한 어떻게 보면 보험 장치라고 볼 수가 있겠죠.

[앵커]
이렇게 북미 대화를 띄우다 보니까 일각에서는 또 이런 우려도 있더라고요. 트럼프 행정부가 비핵화라는 목표보다는 쉬운 길을 갈 수 있다. 예를 들어서 핵 동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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