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라이프 우크라이나 국경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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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에서 만난 60대 여성은 질문이 끝나기 무섭게 눈물을 터뜨렸다.
“딸은 이번 폭격으로 사망했어요...”

국경을 넘은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이 맞닥뜨린 건 추위보다 더 엄혹한 현실이었습니다.
슬픔과 안도가 교차하는 그들에게 루마니아 교회 등 종교단체는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13일(현지시간) “구호 물품을 보내고 국경에서 봉사를 진행하면서 현지 교회와 선교단체의 도움이 컸다”면서 “예측 불가능한 전쟁 상황에선 서로가 협력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교봉과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도 지난 10일엔
루마니아 한인선교사협의회와 시레트 국경에서 구호 사역을 펼쳤습니다.
국경을 넘어온 난민에게 장갑과 털모자 등 방한용품과 따뜻한 차, 음식 등을 건네며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는 성경 말씀을 우크라이나어로 전하며 위로했습니다.

또한, 현지에 있는 베델교회는
시와 함께 둠브러넨니체육관에 난민 캠프를 마련했습니다.

남동부 지역 콘스탄차주에선 6개 지역 교회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이들 교회는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지역 병원과 교회로부터
필요한 물품 목록을 받으면 이를 구해 해당 지역에 보내고 있습니다.
후원이나 모금 없이 교회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문제는 상황이 장기화하는 것입니다.
하루속히 전쟁이 끝나기를 희망합니다.”
베델순복음교회 루치안 로타루 목사

*영상 및 취재: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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