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힌 에어매트..펼치지 못한 사다리차, 빈방에서 '타는 냄새'..의문의 810호 - [핫이슈PLAY] MBC뉴스 2024년 8월 23일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뒤집힌 에어매트..펼치지 못한 사다리차, 빈방에서 '타는 냄새'..의문의 810호 - [핫이슈PLAY] MBC뉴스 2024년 8월 23일

어제 저녁 경기도 부천시의 한 호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연기와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지면서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소방 인력은 불이 난 호텔에 신고 접수 4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신속한 출동해도 미처 대피할 수 없을 정도로 연기가 급격히 확산된데다, 스프링클러가 없어 피해가 컸던 걸로 보입니다.

삽시간에 퍼진 검은 연기로 호텔 안은 순식간에 아비규환..밀려드는 열기와 연기에 에어매트로 뛰어내렸지만 숨졌고, 객실 화장실에서 물을 틀어놓고 버틴 투숙객은 극적으로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두 사람은 이른바 에어매트, 공기안전매트로 뛰어내렸지만 목숨을 잃었습니다.

소방당국도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며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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