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라인] “건달 출신 못 믿어” 野 압박에 직접 나선 김성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대북송금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선처를 바라는 취지로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25일 정치자금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 측으로부터 대북송금 사건에 관한 탄원서를 접수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탄원서에서 본인은 건달이 아닌 기업가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방북 비용 300만 달러 등을 대납한 이유와 관련해 본인의 진술을 믿어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김 전 회장의 과거 범죄 이력을 공개하며 건달 출신인 김 전 회장의 진술을 사법부가 신뢰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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