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300억 쌓았지만 배당 공백…'빚 부담'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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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가 결손금을 털어내고 300억원대 이익잉여금을 쌓았지만, 수년째 현금배당을 실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형성장에도 현금창출력이 약화된 가운데 유동성 자금의 1.6배에 달하는 차입금까지 보유한 영향으로 관측됩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테라젠이텍스는 수년간 배당을 실행하지 않았습니다. 2021년 당시 56억원의 결손금이 누적되어 배당이 불가했으며, 이후 2022년부터 이익잉여금을 쌓기 시작했으나 여전히 배당 소식은 없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소액주주의 비율이 높은 상황에서도 배당을 실행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테라젠이텍스의 올해 상반기 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발행 주식의 79%가 소액주주 소유입니다.

회사는 배당을 실행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히진 않았지만, 자금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상반기말 기준 테라젠이텍스는 단기금융상품을 포함한 255억원 규모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말 기준 테라젠이텍스가 보유한 유동 차입금과 사채는 409억원에 달합니다.

단기 차입금의 경우 연장할 수 있어 당장의 자금 유출을 막을 수 있지만, 테라젠이텍스의 이자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11억원이었던 이자비용은 올해 상반기 12억원으로 늘었으며, 이는 2022년 14억원에서 지난해 25억원까지 확대된 것과 비교하면 올해 이자비용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기순손익으로 시작하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은 부진한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테라젠이텍스는 올해 상반기에 영업활동으로 24억원의 현금이 유입됐습니다. 여전히 양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해 상반기에는 65억원이 유입된 것과 비교해 꺾인 상태입니다.

자금 유출을 막기 위해 현금 배당을 피할 수 있지만, 테라젠이텍스는 현금 유출이 없는 주식 배당조차 실행하지 않았습니다. 주식 배당은 신주를 발행하여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방법으로, 현금 유출을 꺼리는 회사들이 종종 채택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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