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1돌 한글날...우리말 홀대는 여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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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범 / 한글문화연대 대표

[앵커]
오늘 한글날, 훈민정음 발포된 지 571돌입니다. 한글에 대해서 좀 더 얘기해보싶습니다. 이건범 한국문화연대 대표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이건범입니다.

[앵커]
요즘 한글 사용에 대해서 하실 말씀 많으실 것 같은데요. 답답하신 것들이 있으시죠?

[인터뷰]
그렇죠. 인터넷이나 또는 전화기에서 여러 가지 쪽지들을 주고받고 하면서 우리말 파괴, 또 한글맞춤법 파괴 이런 현상들이 많이 나타나고 정부에서 이렇게 어려운 말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그런 현상들도 걱정이 됩니다.

[앵커]
제일 걱정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인터뷰]
저는 그중 제일 걱정하는 건 정부에서 사용하는 말 공공언어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게 모범이 되는 것이니까, 기준이 되는 것이니까요.

[인터뷰]
그것도 그렇고 국민의 생활에 사실 가장 큰 영향을 미치거든요. 국민의 권리나 의무 또 경제, 생활 이런 것에 다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런 영향을 받고 사는 국민들 입장에서 어려운 말이 나오거나 외국어 남용 이런 게 나올 경우에 자칫 그걸 못 알아들으면 손해를 보거나 또는 사고를 당할 위험까지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그건 위험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어떤 것들인지 잠시 뒤 여쭤보겠습니다. 줄임말 신조어 그런 건 괜찮습니까?

[인터뷰]
힘들죠. 다들 힘들어하고 어린 청소년들 또 젊은 세대 그쪽에서 줄임말을 많이 쓰는데 자기들끼리는 잘 통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아무래도 세대 간의 소통 이런 게 옛날과 다르게 인터넷이나 이런 데서 세대 간에도 함께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그럴 경우에 문화적인 단절감 이런 걸 많이 느끼게 되고 또 자칫 하면 그것도 사람들을 왕따시킬 위험 이런 것도 저는 있다고 봅니다.

[앵커]
지금 인정, 이응, 지읒 하면 인정. 영고, 영원히 고통받는다. 저는 다 처음 듣는 소리인데요.

[인터뷰]
자세히 잘 모릅니다.

[앵커]
그런데 저것이 주로 젊은이들, 10대죠. 또 때로는 20대. [인터뷰] 지금은 거의 30대, 40대, 50대까지도 사용하는 말은 예를 들면 오케이를 이응 키읔 이렇게 쓰는 것은 50대까지 쓰고 있는데 저도 그걸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알았어 이건 이응 하나로 해결하기도 하고. 그런 건 아마 전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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