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ㅣ 176 불국사와 석굴암의 수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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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불국사는 천재지변을 겪어내야 했다. 1966년, 석가탑에서 발견된 『묵서지편』을 보면 서라벌에 ‘지동’, 즉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해체와 복구를 반복하며 간신히 사세를 유지해 온 불국사는 조선시대에 접어들면서 더 큰 위기를 맞는다. 유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배척하는 정책으로 인해 불국사는 쇠락해 간다. 중종 9년에 극락전의 벽화를, 명종 19년에 대웅전을 중수했다는 기록이 있으나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는데 그쳤다. 그리고 선조 26년. 임진왜란으로 큰 시련을 맞는다. 왜군이 대부분의 전각을 불태워 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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