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학생에게 폭행당해... 교사 '전치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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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교사 #교권

[앵커]
서울에 이어, 지난달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교사가 수업도중 3학년 학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부산교육청도 교권 침해 사안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북구의 한 초등학교!

지난달 이 학교 3학년 담임교사 A씨는 자신이 맡은 반 학생 B군으로부터 폭행을 당했습니다.

B군은 교사 A씨 얼굴을 때리고 몸을 발로 차는 등 수십여차례 폭행했고 같은 반 학생들은 폭행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음악수업 도중 악기로 소음을 일으키는 행위를 제지하다가 이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A교사는 갈비뼈 골절 등 전치 3주의 진단을 받고 병가 중입니다.

{학교 관계자/"마음 정신적으로 힘든거죠. 뭐라고 이야기할수도 없고 벌도 세울수 없고 (학생이 난동을 부려도) 붙잡는것 밖에 없어요."}

A교사가 B군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올해 초에도 B군이 다른 학생들을 때리려는 것을 제지하다가 수차례 맞기도 했습니다.

A교사는 폭행 사실을 학교에 알렸지만, 학부모 민원을 우려해 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이회란/부산교사노조 총무국장/"학생, 학부모로 인한 교권침해가 많이 일어나고 있지만 선생님들이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지도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시스템이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이같은 교육활동 침해로 부산에서 열린 교권보호위원회는 올해 68건에 달하지만, 실제 교권침해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교권보호위원회가 교사에게 실효성있는 구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유병순/부산교육청 교원인사과장/"선생님이 최대한 그학생과 접촉을 피하기를 원한다면 그런 조치들을 교육청에서 마련해서 선생님을 지원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교권 침해 논란이 계속되면서 부산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담당팀을 꾸리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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