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왜 쌍룡훈련에 '특수부대' 보냈을까? 주한영국대사가 말하는 한국과 '특수관계' / 글로벌인사이트 /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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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보리 상임 이사국이자 G7 회원국이기도 한 영국은 여전히 국제 사회에서 큰 발언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외 정책에서는 미국과 공동보조를 맞추고 있지만, 영국과 북한은 양국에 서로 대사관을 열고 정상적인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영국이라는 미국의 최우방국을 여전히 대화 창구로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는 북한에서도 대사를 지냈던 말 그대로 '한반도통'입니다. 특히 유창한 한국어 실력 때문에 그는 외국인이라는 거리감이 거의 없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크룩스 대사는 북한에 있을 때 북한 구석구석을 다니며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의 사진에는 진짜 북한 사람들의 표정이 들어가 있습니다.

영국은 한미 연합 상륙 훈련인 쌍룡 훈련에도 해병대를 보냈습니다. 그들은 왜 먼 곳에 있는 한국에까지 군대를 보내 합동 훈련까지 했던 걸까요? 크룩스 대사 인터뷰를 통해 영국이 생각하는 한국과의 특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취재: 김수형 / PM·PD: David / 영상취재: 이재영 / 콘텐츠디자인·편집: 채지우 / 인턴: 이현서 / 제작: 스브스프리미엄,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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