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밥이 영양소 많고 살도 덜 찐다 - (2016.6.29_587회 방송)_전체식 프로젝트 2편 통곡물 건강법

[전체식 프로젝트 2편 통곡물 건강법]

[ 원고정보 ]
과연 포만감을 지속시키고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까. 현미와 백미에서 전분을 추출해서 소화율을 측정하는 실험. 전분이 추출된 나머지 분량의 색깔이 확연히 다르다.
(인터뷰: 곽지은 박사 / 국립식량과학원 / 백미에 비해서 현미는 단백질과 지질 그리고 비타민과 무기성분 특히 감마오리자놀 등 다양한 영양소들이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이게 전분을 추출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전분 외에는 다 제거가 되거든요. 그래서 눈으로 봤을 때도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추출된 전분을, 효소로 가수분해 시키고 생성되는 포도당 함량을 측정해서 소화율을 비교해 봤다. 식후 4시간 기준으로, 백미밥 소화율이 훨씬 높아서 현미밥의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최근 한 동물 실험 결과, 고지방 식이에 쌀겨추출물을 함께 섭취 시킨 쥐들은 상대적으로 체중 증가율, 중성지방 수치 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쌀겨추출물을 함께 섭취한 쥐의 지방세포 크기가 훨씬 작은 것으로 확인됐다. 비만 억제 효과가 있는 것이다.
(인터뷰: 박지영 박사 / 국립식량과학원 / 일반적으로 쌀의 생리 활성 성분은 쌀겨층에 존재하는데 특히 비타민E, 파이토스테롤, 폴리코사놀 그리고 감마오리자놀 등과 같은 성분들이 대표적인 성분입니다 이 성분들은 체내의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지방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항비만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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