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TV 뉴스] 천안시, ‘천안 8경’ 확정…성성호수공원 새롭게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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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 8경’ 확정…성성호수공원 새롭게 들어서

■ 방송일 : 2022년 11월 28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천안에는 당초 천안 12경이라고 불리는 관광명소들이 지정돼 있었는데요. 천안시가 이러한 천안 12경이 지역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내세우기 적절치 않다는 시민 여론을 반영해 새롭게 천안 8경을 선정했습니다. 여기에는 올 초 문을 연 성성호수공원도 포함됐다고 하는데요. 이현자 기자가 관련 내용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천안시가 그간 관리해온 ‘천안 12경’이 새롭게 ‘천안 8경’으로 재선정됐습니다.

시는 기존 12경이 천안이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내세우고 활용하기에 적절치 않다는 시민여론을 반영해 지역의 대표성과 상징성, 경관 및 문화‧역사의 우수성, 보존가치, 대중성 및 활용성 등 평가를 거쳐 8경으로 정비를 마쳤습니다.

최종 심의 결과 ▲1경 독립기념관 ▲2경 유관순열사사적지 ▲3경 천안삼거리공원 ▲4경 태조산 왕건길과 청동대좌불 ▲5경 아라리오조각광장 ▲6경 성성호수공원 ▲7경 광덕산 ▲8경 국보 봉선홍경사갈기비 등을 선정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성성호수공원은 지난 4월 말 준공돼 시민들에게 친환경 힐링 수변공원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고품격 예술 공연과 미술전시회를 연중 개최할 예정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봉선홍경사갈기비는 천안 유일한 국보이자 역사·문화 유산으로 상징성, 보존성 등 앞으로의 활용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천안시 문화관광과 관계자 : 천안을 대표하는 천안8경 뿐만 아니라 다른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천안만의 매력적 요소를 담은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롭게 선정된 천안8경이 천안을 널리 알리는데 다양한 관광마케팅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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