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미래 불러올 '전자 인공장기'…어디까지 와 있나?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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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요훈 / IT 칼럼니스트

[앵커]
매년 과기정통부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미래 신기술을 선정해 기술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공개 토론회가 열렸었는데요.

올해의 주제는 바로 '바이오 인공장기 기술'이었습니다.

오늘 '사이언스 매거진'에서는 이요훈 IT 칼럼니스트와 함께 전자기기를 활용한 바이오 인공장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 '바이오 인공장기', 바이오라는 말에는 생물이라는 표현이 들어가 있는데 인공장기라는 말에는 기계적인 느낌이 있단 말이에요.

이게 둘이 접목돼있는 것 같단 말이에요.

'바이오 인공장기'란 어떤 건가요?

[이요훈 / IT 칼럼니스트]
뭔가 들으면 알 것 같은데 말하라면 또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단어인데요.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인간의 손상된 세포, 조직 및 장기를 대체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동물의 장기를 이식해 인간 장기를 대체하는 이종장기 기술이나, 세포 및 생체 재료 등을 이용해 인간 장기를 대체하는 세포 기반 인공장기 기술, 바이오 및 전자 기술을 융합해서 만든 기계장치로 인간장기나 조직을 대체하는 전자기기 인공장기 기술을 말한다고 합니다.

[앵커]
사실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분들 너무나도 많잖아요.

이렇게 인공장기 기술을 개발하려고 하고 이런 토론회도 나오는 것 보면 그만큼 인공장기에 대해서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서겠죠?

[이요훈 / IT 칼럼니스트]
그렇습니다. 현재는 장기이식 수요와 공급이 심하게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황인데요.

예를 들어 2015년 기준으로 봤을 때, 국내에서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는 2만 7천 명이 넘습니다. 반면 실제 수술을 받은 사람은 4천여 명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앵커]
너무나 적네요.

[이요훈 / IT 칼럼니스트]
그렇죠 이식할 수 있는 장기가 너무 부족한 건 우리나라뿐 아니고요.

전 세계적으로도 장기 이식 대기 환자가 36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바이오 인공장기를 시급히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 그렇게들 얘기하는 겁니다.

[앵커]
유전자 생체 기술이 아니라 전자기기를 이용한 인공장기라는 점이 특색있을 것 같은데, 오늘 이 시간 그런 점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고요.

인간의 장기를 전자기술로 대체한다, 결코, 쉬운 기술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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