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모르면 폭삭 늙는다. 노화에 시달리지 않고 또래보다 10년, 20년 젊어지는 법 I 50세 이후 건강을 결정하는 습관 I 책읽어주는여자 I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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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노화돼 가는 것은 만고의 진리입니다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늙어갑니다.
우리는 흔히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한단계 한단계 늙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노화가 평생동안 일정한 속도로 서서히 진행될거라는 우리의 상식과 달리,
인간은 딱 세 번에 걸쳐 급진적인 노화시기를 거친다는 흥미진진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과학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생명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에게 설계된 수명은 약 120년입니다.
염색체 끝부분에 달린 텔로미어(말단소체)가 세포분열을 거듭할수록 점점 짧아지는데,
사람의 경우 120년 정도면 더이상 세포분열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사람의 노화는 언제부터 시작될까요.
보통 26세부터 시작돼 신체나이 38세에 이르렀을 때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미국 듀크대의 댄벨스키 교수팀이 천구백칠십이년에서 천구백칠십삼년에 태어난 성인 954명을 대상으로 텔로미어, 장, 간, 폐, 콜레스테롤 수치, 심폐기능 등 총 18가지 항목을 조사한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입니다.
그런데 2019년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인간이 80세 이상을 산다고 할때 34세, 60세, 78세에 노화가 촉진된다는 연구논문을 과학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했습니다.
일생에 걸쳐 꾸준히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총 3번의 '노화부스터'를 겪으며 각 시점마다 급속도로 늙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보면 어떤 사람이 50세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70대였던 적이 있지 않은가요
나이 들어도 좋아 보이는 사람들, 건강하고 활력 있고 행복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의 건강습관을 몸에 익혀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책을 준비했습니다
오늘 소개한 책은 ‘50이후 건강을 결정하는 7가지습관’으로
저자 프랭크리프먼, 대니엘클라로, 출판사 더퀘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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