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더 쉽게 더 많이' 기른다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복숭아 '더 쉽게 더 많이' 기른다

'다축 평면수형 재배법'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더 효율적으로 과수나무를 기르는
새로운 재배법인데요.

강원도에서 전국 최초로
이 재배법을 복숭아나무에
적용했다고 합니다.

이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춘천의 복숭아 농장,

'다축 평면수형' 재배법으로
복숭아나무를 기르고 있습니다.

재배 시작 3년 만에
드디어 다음 달,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있습니다.

[브릿지]
"다축 평면수형으로 길러진
복숭아나무인데요,
이렇게 하나의 나무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평면으로 뻗어 나옵니다."

높낮이도, 방향도 제각각으로
과실이 열리는
기존 복숭아나무와 달리,

//위로 뻗은 8개 줄기를 따라,
앞뒤로만 과실이 열립니다.

그래서, '평면 수형'으로 불립니다.//

나무 높이도 3m 안팎으로
높지 않고 폭이 좁아,
가지치기와 방제 작업이
수월합니다.

대부분 과실도 양쪽 면에서만 열려,
수확할 때 필요 노동력이
절반까지 떨어집니다.

또, 과실마다 햇볕을 골고루 받아,
균일한 품질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INT▶[선주영/복숭아 재배 농민]
"수확량은 많고, 그리고 기계화 작업하기가 쉽고.기존 수형보다. 그런 부분에서는 이 평면수형이 확실히 이점이 더 많은 수형이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다축 평면수형 재배법은
사과나무 위주로 적용돼 왔습니다.

그런데,
기후 위기와 고령화의 영향으로
농업 환경이 변하면서,

다른 작물에서도 보다 효욜적인
재배법의 필요성이 커졌고,

강원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춘천 복숭아 농가에
다축 평면수형 재배법을
적용을 시도했습니다.

◀INT▶[정햇님/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연구사]
"제일 최적화한 모델로
8축 형(8개 줄기)으로 구성을 해서 지금
수구는 3, 4미터 안으로 유지하고,
여기서 수량성이라든지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농업기술원은
'다축 평면수형 재배'로 기른
복숭아의 생산성이

일반 재배법과 비교해
2배 이상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원재희/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과장]
"최초로 농가에서 직접 설치했다는 의의를 갖고 있고요.
이번 사업을 통해서 지금 초기 수량과 품질이
양호해진다는 것은 확인이 됐고요."

다축 평면수형 재배법은
전문가 평가와 추가 연구를 거쳐,
이르면 내후년쯤 일반 복숭아 농가에도
보급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승연입니다. (영상취재:이인환)
◀END▶
#강원도#춘천#복숭아#기후위기#고령화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