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자] 유럽캠핑카 스위스,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생모리츠. Camping St Mor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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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4m 알프스 Julierpass를 넘으면 패러세일러들이 가득 날고 있는 실바플라나 호수와 만나게 된다. 호수를 만나서 좌회전을 하면 생모리츠로 들어가게 된다. 생모리츠를 한 바퀴 돌아서 Camping St. Moritz로 들어갔다.

생모리츠에서는 1928년, 1948년 두 번의 동계올림픽이 열렸는데 우리나라는 1948년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했다.

Camping St. Moritz는 Grand Hotel Des Bains Kempinski St. Moritz가 도보로 5분 거리, 가톨릭교회 성 칼 보로메오성당(Kirche St. Karl Borromäus)이 그 인근에 있어서 둘러보기 좋다.


생모리츠에서는 눈과 빙하가 녹은 물이 도심을 격렬하게 흐르는 풍경도 보고 두 번의 올림픽 기간 동안 스키경기가 열렸던 해발 1781m의 스키 활강장도 케이블카로 들러볼 수 있다.

공기는 청명하고 캠프장 숲속에서 반짝거리는 도시의 불빛을 바라보기에 좋았다.

Camping St. Moritz는 현재 운영되고 있지 않은 듯 하다. camping.info에 검색에도 없다. 주변의 다른 캠핑장들과는 달리 영업을 중단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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